Deep Mind RSS ラジオ インタビュー Part2-1
※翻訳の内容は、自分自身で一言ずつ翻訳しているものですが、著作権などの関係で削除要請が来た場合、削除されることを予めご了承ください。
日本語だけ載せようかと思いましたが、彼らの言葉そのものに意味があるので、韓国語原文も載せています。
元の記事はコチラ↓
元記事には適切に映像が組み込まれているので、是非、ご覧になっ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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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RADIO] "뜻이 맞는 친구들이 모여서 서로의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기쁘고 참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RSS RADIO] 딥마인드(Deep Mind) 인터뷰 (2)
[RSS RADIO] 「気が合う友達らが集まって、互いの時間を割くことができるというのが、あまりにも嬉しくて、本当に幸運だと思います。」 [RSS RADIO]ディープマインド(Deep Mind)インタビュー (2)
2024.10.07. 오후 2:30
2024.10.07. 午後 2:30
by. 최승인
by.チェ・スンイン
RSS 라디오는 레이블 리듬소망사랑과 스튜디오 RSS 하우 스에서 진행하는 콘텐츠다. 음악가 개개인과 인디 레이블이 주도하는 미디어 채널을 위해 기획된 이번 콘텐츠는 RSS 하우스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움직임을 기록하고, 재 능 넘치는 한국의 로컬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텍스트, 오 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이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매 거진 이어스(ears)의 채널에서는 인터뷰 형식의 기사가 공 개된다.
RSSラジオは、レーベル、リズム(R 韻律)・ソマン(S 望み)・サラン(S 愛)とスタジオRSSハウスで進行するコンテンツだ。音楽家個々人とインディーレーベルが主導するメディアチャンネルのために企画された今回のコンテンツは、RSSハウスで起こる一連の動きを記録し、才能溢れる韓国のローカルミュージシャンたちを紹介する。テキスト、オーディオ、ビデオ等、多様な形式が使用される予定であり、特にマガジンイヤーズ(ears)のチャンネルでは、インタビュー形式の記事が公開される。
RSS 라디오의 아홉 번째 게스트는 딥마인드(Deep Mind)다. 딥마인드는 현시대 한국의 탑티어 연주자로 손 꼽히는 박제신(베이스), 이영우(신디사이저), 송준호(기타), 안상준(기타), 김종국(드럼)이 함께 뭉친 밴드다. 이들은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각자만의 영역에서 꾸준한 탐구를 거쳐왔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즈를 비롯한 한국 대중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RSSラジオの9番目のゲストはディープマインド(Deep Mind)だ。ディープマインドは現時代、韓国のトップティア(一流の)演奏者として屈指されるパク・ジェシン(ベース)、イ・ヨンウ(シンセサイザー)、ソン・ジュノ(ジュンホ、ギター)、アン・サンジュン(ギター)、キム・ジョングク(ドラム)が、一つになったバンドだ。これらは音楽に対する愛情を基に、各自だけの領域で粘り強い探求を経てきて、多様な活動を通じ、ジャズをはじめとする韓国大衆音楽の底辺を広げ、新たな可能性を提示した。
이런 딥마인드는 2023년, RSS 하우스에서 레코딩한 [Deepmind II]를 발표했다. 앨범에서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발산함과 동시에 '밴드'로서의 단단한 공동체십을 연주와 사운드로 보여주며 청자의 감정을 건드리고, 끝내는 영적 몰입감을 체험하게끔 만들어 개개인을 연결한다.
こうしたディープマインドは、2023年、RSSハウスでレコーディングした「Deepmind II」を発表した。アルバムでこれらは、各自の個性を自由に発散すると同時に、「バンド」としての固い共同体シップを演奏とサウンドで見せくれ、聞き手の感情に触れて、とうとう霊的没入感を体験できるように作り個々人を繋ぐ。
이에 RSS 라디오는 딥마인드를 만나 각각의 멤버들과 밴 드로서 거쳐 온 음악적 여정은 물론, [Deepmind II]에 관 련해 나눈 여러 이야기를 글자로 기록해뒀다. 혹여나 한국 재즈, 아니 한국 대중음악의 미래가 무엇인지 궁금한 이가 있다면, 주저 없이 딥마인드의 첫 번째 앨범 발매 3주년을맞아 공개한 아래의 인터뷰를 차근차근 읽어보길 바란다.
ゆえにRSSラジオはディープマインドに会って各々のメンバーたちと、バンドとして経てきた音楽的旅程はもちろん、「Deepmind II」に関連して交わした様々な話を、文字で記録しておいた。ひょっとして韓国ジャズ、いや、韓国の大衆音楽の未来が何なのか気がかりな人がいたら、躊躇なくディープマインドの初アルバム発売3周年を迎えて公開した、下のインタビューを丹念に読んでほしい。
Q. 좋습니다. 이제 종국 님에게는 근황 질문을 드려보면서 히스토리를 짚어 볼까 하는데요. 아니 정말 정말 바쁘신 데… 사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악가분들하고 종국 님이 여러 공연을 하셨더라고요! 일단, 영국 브로큰비트 무브먼 트를 대표하는 마크 드 클라이브 로우(Mark Clive Lowe)와는 홍콩 공연을 하셨는데요! 마크 드 클라이브 로우와는 어떻게 인연이 닿으신 건가요?
Q. いいですね。ここから、ジョングク様には近況の質問を差し上げてみて、ヒストリーの脈を見たいのですが。いや、本当に本当に忙しくなさってるのですが…。実は私が本当に好きな音楽家の方々と、ジョングク様がいろいろな公演をなさってるんですよ! ひとまず、イギリスのブロークン・ビート・ムーブメントを代表するマーク・ド・クライブ・ロウ(Mark Clive Lowe)とは、香港公演をなさったんですけど! マーク・ド・クライブ・ロウとは、どのように縁が繋がったのですか?
김종국(이하 종국): 우선, 마크 드 클라이브 로우 님은 최 근에 희영이 형(은희영, john eun)과 일본공연하러 갔다가 도쿄에서 만나게 되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들으면서 자랐던 아티스트인지라 제가 뵙자마자 먼저 인사를 드렸 어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고 봤더니 서로 아는 친구들 이 많아서 금방 친해지게 되었고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마크 드 클라이브 로우 님에게)공연을 같이 하자고 제의를 받았고요. 재미있게 공연했어요!
キム・ジョングク(以下、ジョングク):取り敢えずマーク・ド・クライブ・ロウ様は、最近、ヒヨンイ兄さん(ウン・ヒヨン、john eun)と日本公演に行きましたが、東京で会うことになったんですけど。幼い時から聞きながら育ったアーティストなので、私が会うや否や先にご挨拶いたしました。(話を交わしながら)後から分かったのですが、お互い知っている友達等が多くて、すぐに親しくなるようになりまして。そして、そんなに過ぎずに(マーク・ド・クライブ・ロウ様に)公演を一緒にしようと提案を受けまして。楽しく公演しました!
Q. 또, 최근에는 에론 골드버그(Aaron Goldberg) 트리오로 대구, 종로의 SA HALL, 왕십리 소월아트홀을 비롯 해 대만 공연을 하셨는데요. 에론 골드버그 님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했고, 함께 했던 연주는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 으신가요?
Q. また、最近にはアーロン・ゴールドバーグ(Aaron Goldberg)トリオで、大邱、鍾路のSA HALL、往十字(ワンシムニ)のソウォルアートホールをはじめとして、台湾公演をなさったんですが。アーロン・ゴールドバーグ様との縁はどのように始まり、一緒にした演奏はどんな記憶に残っていらっしゃいますか?
종국: 에론 골드버그는 제가 처음 재즈를 입문했던 고등학 교 때 많이 들었던 아티스트거든요. (그러다 보니 에론 골 드버그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고등학교 시절 실용음악학 원의 기억이 떠오르는 향수병이 있어요. (웃음)
ジョングク:アーロン・ゴールドバーグは、私が初めてジャズを入門した高校の時に、たくさん聞いたアーティストなんです。(そういえばアーロン・ゴルドバーグの音楽を)聞くたびに高校時代、実用音楽学院の記憶が浮かでホームシックになります。(笑)
(아무튼) 에론(에론 골드버그)은 뉴욕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제가 인사드렸을 때 저를 드러머라고 소개드리니까 (에론이) 자연스럽게 “우리집에서 잼 할래?"라고 얘기해주 셔서 스케줄 다 빼고 바로 달려갔던 기억이 있어요. (웃음)
(とにかく)アーロン(アーロン・ゴールドバーグ)はニューヨークで初めて会ったんですけど。私がご挨拶申し上げた時に、私をドラマーと紹介いたしますから(アーロンが)自然に「うちの家でジャムする?」と話してくださって、スケジュールを全て抜いて、直ちに走って行った記憶があります。(笑)
에론의 음악은 모던하면서도 트레디셔널한 재즈의 사운드 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피아노 트리오의 소리가 제한적일거라는 (생각의) 틀을 벗어나게 하는 거 같아요.
アーロンの音楽は、モダンながらもトレディショナルなジャズのサウンドも持っているもんですからね。そういえば、ピアノトリオの音が制限的だろうという(考えの)枠を抜け出すようにすると思います。
Q. 사실 제가 종국 님의 연주를 딥마인드 공연을 통해서 도 봤지만, SA HALL이 있는 대학로에 위치한 JCC 아트센터에서 열린 송영주 님의 10번째 정규 앨범 [Atmosphere] 발매 기념 공연에서도 봤었어요. 같이 갔 던 친구랑 함께 두 공연에서 황홀감을 느꼈던 기억이 새록 새록 해요. (웃음) 그중에서도 송영주 님의 공연에서 베이 스를 맡으셨던 황호규 님, 색소폰의 존 엘리스(John Ellis) 님과 함께 한 앨범, 황호규 트리오의 [Jesus Loves Me]에 참여하셨는데요. 황호규 님과는 어떻게 교류하시 게 되었고, 앨범에는 어떻게 함께 하시게 된 건가요?
Q. 実は私がジョングク様の演奏をディープマインド公演を通じても見ましたが、SA HALLがある大学路に位置するJCCアートセンターで開かれたソン・ヨンジュ様の10枚目の正規アルバム「Atmosphere」発売記念公演でも見ました。一緒に行った友達と、共に2公演で恍惚感を感じた記憶が次々と浮かびます。(笑) その中でもソン・ヨンジュ様の公演でベースを担当されたファン・ホギュ様、サックスのジョン・エリス(John Ellis)様と共にしたアルバム、ファン・ホギュトリオの「Jesus Loves Me」に参加なさったんですけど。ファン・ホギュ様とはどのように交流なさることになり、アルバムにはどのように共になさるようになったのですか?
※大学路…鍾路区にある大通り
종국: 저희 딥마인드 공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웃음) 사실 저는 호규 형(황호규)의 이름을 미국에서 유학할 때 처 음 들었는데요. (형이) 외국 친구들 사이에서 연주도 워낙 많이 하시고, 유명하시거든요. (그러다 보니) 형의 이름을 들었던 게 유학을 하면서 한국인으로서 많이 힘이 되었어 요.
ジョングク:私たちディープマインド公演に来てくだ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笑) 実は、私はホギュ兄さん(ファン・ホギュ)の名前を、アメリカに留学した時に、初めて聞いたんですけど。(兄さんが)外国の友達等の間で演奏も何せ多くなさって、有名でらっしゃるんですよ。(考えてみれば)兄さんの名前を聞いたのが、留学をしながら韓国人としてたくさん力になりました。
(이렇게 제가) 이미 형을 알고 있었지만, 형과 함께 처음 연주했던 공연은요.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작년에 길라드 헥셀맨(Gilad Hekselman)이라는 기타 치는 친구와 제 트리오로 함께 했던 공연 같아요. 처음 공연을 했지만요. 이미 첫 음부터 너무 편하고, 오래 같이 한 듯한 느낌으로 연주했었어요. 그 후에 호규 형이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찬양앨범을 같이 해보자고 (저에게) 제안을 줘서 기쁘게 같이 작업을 했어요.
(このように私が)すでに兄さんを知っていたのですが、兄さんと共に初めて演奏した公演はですね。恐らく私の記憶が正しいなら、昨年、ギラッド・ヘクセルマン(Gilad Hekselman)というギターを弾く友人と私のトリオで一緒にした公演のようです。初めて公演をしましたが。既に最初の音からとても気楽で、長く一緒にしたような感じで演奏しました。その後に、ホギュ兄さんが同じキリスト教徒として、賛美アルバムを一緒にしてみようと(私に)提案をくださって、嬉しく一緒に作業をしました。
Q. [Jesus Loves Me] 레코딩 날짜를 얼핏 보니까 아까 말씀드린 송영주 님의 공연 전날이더라고요! 그때도 종국 님 이 무척이나 바쁘셨을 거 같은데요. 앨범 레코딩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궁금해요!
Q.「Jesus Loves Me」レコーディングの日にちをチラッと見たら、先程お話しくださったソン・ヨンジュ様の公演前日だったんですよ! その時もジョングク様が非常にお忙しかったと思うのですが。アルバムレコーディングについて、ビハインドエピソードが気になります!
종국: 맞습니다. (웃음) 저와 존 엘리스가 뉴욕에 살다 보니깐요. 앨범 날짜를 구상하면서 호규 형이 오는 것보다 저희가 한국 간 김에 한국에서 레코딩을 해도 재미있겠다 해서(그 시기에 레코딩을 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그한 주 는 정말 타이트하게 보냈던 것 같아요.
ジョングク:そうです。(笑) 私とジョン・エリスがニューヨークに住んでいるからです。アルバムの日付を構想しながら、ホギュ兄さんが来るより、私たちが韓国行ったついでに韓国でレコーディングをしても面白そうだから、(その時期にレコーディングを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おかげで)その一週間は本当にタイトに過ごしたと思います。
[Jesus Loves Me] 작업은 하루 중에서 4~5시간 만에 모 두 끝난 거 같아요. 음악의 질이 시간과는 비례하지 않다 고 생각하지만요. 워낙 (제가) 어렸을 때부터 듣고 자란 찬 양 멜로디서 친숙했거든요. 초고속으로 테이크를 할 때마다 호규 형이 '이걸로 하자, 다음 곡 하자' 했던 거 같아요.(웃음) 찬양하는 마음으로 앨범을 만들었어요.
「Jesus Loves Me」作業は一日のうち4〜5時間だけで、すべて終わったと思います。音楽の質が時間とは比例しないと思いますが。何せ(私が)子供の頃から聞いて育った賛美メロディーで、馴染み深かったんです。超高速でテイクをするたびに、ホギュ兄さんが「これでやろう、次の曲をしよう」と言ったんですよ。(笑) 賛美する心でアルバムを作りました。
Q. 2023년 이야기가 나온 김에 질문을 슥 드리자면요. (웃음) 그해에 발표된 종국 님이 참여한 앨범 중에서도 특히 조윤성 님과 함께한 박소영 님의 [Behind the Clouds]를 너무 잘 들었어요! 이 앨범은 어떻게 함께 하시 게 된 건가요?
Q. 2023年の話が出たついでに質問をサッとしましょう。(笑) その年に発表されたジョングク様が参加したアルバムの中でも、特にチョ・ユンソン様と共にしたパク・ソヨン様の「Behind the Clouds」をとてもよく聞きました! このアルバムは、どのように一緒になさったのですか?
종국: 소영이 누나(박소영)는 제가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보컬리스트인데요. 사실 이 앨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어요. (당시에) 누나가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솔로 보컬 앨범을 내고 싶어 했거든요. 그러면서 (본인의) 피아노를 조금 더 보강하고 싶어서 윤성이 형(조윤성)한테 레슨을 받으러 갔는데요.
ジョングク:ソヨンイ姉さん(パク・ソヨン)は、私が好きなピアニスト/ボーカリストなんですが。実際に、このアルバムのビハインドストーリーがあります。(当時に)姉さんがピアノを弾きながら歌を歌うソロで、ボーカルアルバムを出したかったんです。そうしながら(本人の)ピアノをもう少し補強したいくて、ユンソンイ兄さん(チョ・ユンソン)にレッスンを受けに行ったんですけど。
윤성이 형이 (소영이 누나) 곡들이 좋다고 밴드랑 같이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저는) 윤성이 형을 통해 소영이 누나랑 같이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웃음)
ユンソンイ兄さんが(ソヨンイ姉さんの)曲たちがいいと、バンドと一緒にしてみるのはどうかなのかと提案をなさったと聞きました。(そのように私は)ユンソンイ兄さんを通じて、ソヨンイ姉さんと一緒に作業を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笑)
Q. 그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군요! (웃음) 그렇다면 종국 님의 경우에는 어떻게 조윤성 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셨나요?
Q. そんな面白い話があったんですね!(笑) そうならばジョングク様の場合には、どのようにチョ・ユンソン様との縁が始まられましたか?
종국: 윤성이 형은 한국에서 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윤성이 형과 몽크 학교(델로니어스 몽크 재즈 인스티튜트(Thelonious Monk Institute of Jazz), 현 허비 행콕 재즈 인스티튜트 ((Herbie Hancock Institute of Jazz))를 같이 나왔던 리오넬 루에케(Lionel Loueke), 데이나 스티븐스(Dayna Stephens), 그레첸 팔라토(Gretchen Parlato), 그리고 마시모 비올카티(Massimo Biolcati). 이 친구들을 먼저 만났었어요. 자연스럽게 이 친구들이 제가 한국 사람인 걸 아니깐, 윤성이 형을 아냐고 해서 (저에게) 소개를 해줘서 만나게 되었어요.
ジョングク:ユンソンイ兄さんは韓国でジャズをお好きな方々なら、みんな知っているものと思います。私は個人的にユンソンイ兄さんとモンク学校(セロニアス・モンク・ジャズ・インスティテュート(Thelonious Monk Institute of Jazz)、現ハービー・ハンコック・ジャズ・インスティテュート((Herbie Hancock Institute of Jazz))を一緒に出てきたリオネル・ルエケ(Lionel Loueke)、デイナ・スティーヴンス(Dayna Stephens)、グレッチェン・パーラト(Gretchen Parlato)、そしてマッシモ・ビオールカティ(Massimo Biolcati)。この友達らにまず会いました。自然に、この友達らが私が韓国人であると知ってるから、ユンソンイ兄さん知ってるのって言って、(私に)紹介をしてくれて会うことになりました。
Q. 재밌네요! 말씀하셨던 조윤성 님 같은 경우에는 제신 님하고도 함께 하시고 계시죠! 황호규 님의 경우에는 종국 님과 동문이기도 하시고요. 그런 만큼, 종국 님이 윤성 님과 호규 님과는 음악뿐만 아니라 삶의 궤적이 맞닿아 있어서 여러모로 유대감이나 끈끈한 정 같은 걸 느끼지 않으실까 싶은데요. 실제로는 어떠신가요?
Q.面白いですね! おっしゃられたチョ・ユンソン様と一緒の場合には、ジェシン様とも共にされていらっしゃいますよね! ファン・ホギュ様の場合には、ジョングク様と同門期(同窓期)でもいらっしゃって。そうする分だけ、ジョングク様がユンソン様とホギュ様とは音楽だけではなく、人生の軌跡が触れ合っていて、いろいろな面で絆(連帯感)や、固い情のようなもの感じ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のですが。実際にはどうでらっしゃいますか?
종국: 말씀해 주신 게 맞아요. 확실히 형들과는 유대감과 끈끈함이 있어요. (웃음) 아무래도 시기는 다르지만, (형들 하고는) 같은 고생을 하고, 유학 생활을 해서 그런지 공감대도 많고요.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 '두유 노우(Do You Know) 호규? 두유 노우 윤성?'이라고 (물어보거나 질문을 받기도 해요.)
ジョングク:おっしゃってくださったことが合ってます。確実に兄さんとは絆と親密さがあります。(笑) いずれにしても時期は違いますが、(兄さんたちとは)同じ苦労をして、留学生活をしたから、そうしたせいか共感帯も多くてですね。個人的にアメリカで活動しながら、新しい友達らに会えば「ドゥユウノウ(Do You Know)、ホギュ? ドゥユウノウ、ユンソン?」と(聞いてみたり、質問を受けたりします)。
특히 최근에는 제가 테란스 블랜차드(Terence Blanchard)를 만났는데요. 또, 테란스 블랜차드가 호규 형하고 친분이 있어서 저를 한 번 더 챙겨주시더라고요.(웃음) 요즘 확실히 해외에서 있으면서 'K' 문화, 한국의 음악, 한국의 음식이 정말 명성을 떨치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한국인으로서 (소위 말하는) 국뽕? 자부심이 생기는 거 같아요. (이런 건) 아마 저의, 혹은 저희 이전에 한국 음악인들, 윤성이 형이나 호규 형 (같은 분들이 길을 열어주신 덕분이죠.)
特に最近では、私がテレンス・ブランチャード(Terence Blanchard)に会ったんですけど。また、テレンス・ブランチャードがホギュ兄さんと親交があって、私をもう一度、面倒見てくださったんですよ(笑)。最近、確実に海外にいながら「K」文化、韓国の音楽、韓国の食べ物が本当に名声を轟かせているんです。そうしながら韓国人として(俗に言う)クッポン? 自負心(プライド、誇り)が生じると思います。(こんなことは)おそらく私の、あるいは私たち以前に韓国音楽人たち、ユンソンイ兄さんや、ホギュ兄さん(同じ方々が道を開いてくださったおかげですよね)。
※국뽕…クッポン=妄信的な愛国主義者のこと。「국가(クッカ)=国家」+「히로뽕(ヒロポン)=覚せい剤の一種」の合成語。
Q. 저 역시 윗세대의 한국 음악인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웃음) 특히 종국 님이 황호규 님, 그리고 요한 킴 님과 함께 SM 재즈 트리오(SM Jazz Trio)로서 결과물을 발표하셨어요. 어떻게 SM과 함께하시게 된 건가요?
Q. こちらこそ上の世代の韓国音楽人方々に、いつも感謝する気持ちがあります。(笑) 特にジョングク様がファン・ホギュ様、そしてヨハン・キム様と共にSMジャズトリオ(SM Jazz Trio)として結果(物)を発表されました。どのようにSMと共になさるようになったのですか?
종국: SM 재즈 트리오 많이 지켜봐 주세요! 사실 재즈는 클래식 음악이다 싶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음악인데요. 그런 음악을 SM이라는 케이팝 회사가 관심을 가진다는 게(저에게도) 큰 매력이였던 것 같아요. 특히 재즈 음악을 좋아하는 저나 호규형, 요한이를 그룹으로 만들어준 크나큰 원동력은 SM 클래식(Classic)의 문정재 대표님이 계세요!
ジョングク:SMジャズトリオをたくさん見守ってください! 実際、ジャズはクラシック音楽であると思うほど、歴史が古くなった音楽なんですけど。そんな音楽を、SMというK-POP会社が関心を持つのが(私にも)大きな魅力だったようです。特にジャズ音楽を好きな私や、ホギュ兄さん、ヨハニを、グループで作ってくれた非常に大きな原動力は、SMクラシック(Classic)のムン・ジョンジェ代表様でいられます!
Q. 그런 만큼 종국 님이 기존 케이팝 음악가들의 앨범에 연주나 라이브 세션으로 참여하는 걸 넘어서서 하나의 그 룹으로서 데뷔하는 과정, 비주얼라이징이나 마케팅 등등 케이팝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셨을 거 같은데요.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으신가요?
Q. それぐらいにジョングク様が既存のK-POP音楽家たちのアルバムに、演奏やライブセッションで参加することを超えて、一つのグループとしてデビューする過程、ビジュアライジングやマーケティング等々、K-POPシステムを直接経験されたものと思うんですが。どんな記憶で残っていらっしゃいますか?
종국: 이번에 (SM 재즈 트리오의 이름으로) 발표한 에스파(aespa)의 "Supernova" 편곡이 나올 때까지. 많은 분이 도와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음악을 악보에서 소리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비주얼, 뮤비 연출 등 다른 시각의 예술로 함께 표현해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앞으로도 (SM 재즈 트리오로서) 많은 음악을 준비 중이니 지켜봐 주세요. (웃음)
ジョングク:今回に(SMジャズトリオの名前で)発表したエスパ(aespa)の「Supernova」編曲が出るまで。多くの方が助けてくださったんですけど。(個人的には)音楽を楽譜から音で表現するのみならず、ビジュアル、ミュービ(MV)演出など違う視覚の芸術で共に表現してみることができて、あまりにも新鮮な経験でした。これからも(SMジャズトリオで)たくさんの音楽を準備中なので見守ってください。(笑)
Q. 저 역시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웃음) 사실, 앞서 이야기를 나눈 송영주 님, 조윤성 님, 황호규 님 같은 경우 에는 블루 룸 뮤직(Blue Room Music) 레이블 소속이시 잖아요? 그런 면에서 질문드리자면, 종국 님의 경우에는 아트버스(Artbus) 에이전시 소속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트버스는 어떤 곳인지 이야기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Q.こちらこそ、たくさん期待しています。(笑) 実際、先に話を分かち合ったソン・ヨンジュ様、チョ・ユンソン様、ファン・ホギュ様のような場合には、ブルー・ルーム・ミュージック(Blue Room Music)ラベル所属じゃないですか? そんな面から質問させていただくと、ジョングク様の場合にはアートバス(Artbus)エージェンシー所属と知っているのですが。アートバスは、どんな所なのかお話しくださいますか?
종국: 아트버스는 한국에서 재즈를 하는 멋있는 크루라고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終局:アートバスは韓国でジャズをする、素敵なクルーだと思ってくださればいいと思います!
Q. 특히 게토얼라이브(GhettoAlive)에서 트리오 셋으로 공연도 하셨던 김솔아 님과는 아트버스를 통해 "Piece of New York"을 발표하셨는데요. 이 노래는 클라이브 데이 비스 인스티튜트 스튜디오(Clive Davis Institute Studio) 에서 녹음하신 걸로 나와 있더라고요! 종국 님과 솔아 님 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Q. 特にゲットーアライブ(GhettoAlive)でトリオセットで公演もされたキム・ソルア様とは、アートバスを通じて「Piece of New York」を発表したんですけど。この曲は、クライブ・デイビス・インスティテュート・スタジオ(Clive Davis Institute Studio)で録音なさったもので出てきまして! ジョングク様とソルア様は、どのように縁を結ぶようになりましたか?
종국: 솔아 누나도 저와 함께 아트버스 소속 아티스트예요. (웃음) 누나와는 2010년 서울예대 동기, 같은 학번으로 만났어요. 사실, 년도로 보면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만났던 사람 중 한 명이죠. 그러다가 (제가) 유학하게 되면서 누나도 뉴욕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 후로 같이 작업하자고 이야기가 오가다 듀오 프로젝트를 해보자 해 서 뉴욕에서 작업을 했어요. (노래 같은 경우에는) 녹음실, 같은 공간에서 녹음하다 보니 조금 더 라이브의 느낌을 담으려 했었어요.
ジョングク:ソラ姉さんも私と共にアートバスに所属するアーティストです。(笑) 姉さんとは2010年、ソウル芸大同期、同じ学番(年度)で会いました。実は、年度で見ると音楽を初めて始めた時に会った人の一人ですよね。そうこうするうちに(私が)留学することになり、姉さんもニューヨークにいることを知るようになりました。その後、一緒に作業してみようと話が行き来して、デュオプロジェクトをしてみようと、ニューヨークで作業をしました。(歌みたいな場合には)録音室、同じ空間で録音してみたら、もう少しライブの感じを入れようとしました。
Q. 그러면 다른 작업물을 기대해 봐도 될까요?
Q. それでは、他の作業物を期待してみてもいいですか?
종국: (네.) 아무래도 제가 해외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깐요. 아직 아트버스와 작업한 공식적인 결과물로는 솔아 누나와의 듀오만 있는데요. 추후에 재미있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세요. (웃음)
ジョングク:(はい)どう考えても私が海外にいる時間が長いからです。まだアートバスと作業した公式的な結果物には、ソラ姉さんとのデュオだけがあるんですけど。後日に面白い作業を計画していますので、見守ってください。(笑)
Part2−2に続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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