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Mind RSS ラジオ インタビュー Part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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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밌습니다. 이제 영우 님께 질문드려볼게요. 영우 님 이 인터뷰에서 네덜란드 계실 때 배웠던 것, 앙상블이랑 하고자 하는 걸 잘 병행하지 못했다고 하셨잖아요? 어떤의 미에서 이런 말씀을 하신 건가요?

Q.面白いです。ここからヨンウ様に質問してみましょう。ヨンウ様がインタビューでオランダにいらっしゃったときに学んだこと、アンサンブルとしようとしたのを、うまく並行できなかったと言われたじゃないですか? どういう意味でこうおっしゃられたのでしょうか?


영우: 아까 준호가 말했던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러브콜을 많이 받아서 연주자로서 뭔가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어요. 사실 지금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생기기도 했고요.

ヨンウ:さっきジュノが言ったのと似ているようです。私も最初はラブコールをたくさん受けて、演奏者として何かしてみたかった心が大きかったです。事実、今も来たり行ったりする機会が何回か生じてもきましてですね。

그런데 연주자로서 저와 지금의 저는 할 수 있는 게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유럽에 가면 조금 더 딥하고 학구적인 음악을 많이 시도할 수 있어요. 지금 거기에 있는 제 주변 친구들이 그런 걸 하고 있거든요.

ところが演奏者としての私と、今の私はできることがたくさん違うようです。ヨーロッパに行けば、もう少しディープで学究的な音楽をたくさん試すことができます。今、そこにいる私の周りの友達等が、そんなことをしているんです。

그리고 지금의 저는 좀 더 다양한 걸 시도할 수 있죠. 저는 둘 다 좋아하기도 하고요. 저도 준호랑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크게 배웠다기보다는 현장 경험하면서 같이 성장한 게 더 컸죠.

そして今の私は、もっと多様なものを試すことができますよね。私はどちらも好きでもありましてですね。私もジュノと同様に学校で大きく学んだというよりは、現場経験しながら一緒に成長したのが大きかったですよね。


Q. 주변 연주자들과 같이 성장했다고 하셨잖아요? 홍선 미 퀸텟의 "Call It: Young-Woo"라는 노래를 들어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인터뷰를 보면 선미 님에게 영향을 되게 많이 주고받으셨다는 내용들이 있더라고요. 그때 서로 어 떤 이야기들 주고받으면서 같이 성장했던 것 같으세요?

Q. 周辺演奏者たちと一緒に成長したと言われたじゃないですか? ホン・ソンミ・クィンテットの「Call It: Young-Woo」という歌を聞いてみると推測できるように、インタビューを見たら、ソンミ様に影響をめちゃめちゃ多くやり取りされたという内容がありましてですね(影響を受けてやり取りしたという意味だと思います)。その時、互いにどんな話をやり取りしながら一緒に成長したようだったですか?


영우: 지금은 선미 누나가 너무 훌륭한 뮤지션이 됐지만, 그때는 그쪽에서 그라인딩을 하던 시절이에요. 저나 누나나 이룬 것도 하나 없었고, 당시에는 그곳에 한국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서로 마음 맞는 음악을 하고자 하 는 사람들이 저희 둘밖에 없었죠. 그래서 많이 의지했죠. 또 선미 누나가 추진력도 너무 좋아서 사실 저는 거의 버스 탄 느낌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누나가 거의 다 이뤄주고, 저는 거기 조인해서 같이 하는 식으로요.

ヨンウ:今はソンミ姉さんがとても立派なミュージシャンになりましたが、あの時はそちらでグラインディング(研磨)をしていた時代です。私や姉さんも成し遂げたことも一つなかったし、当時には、そこに韓国人もあまりいませんでした。それで、お互いに気が合った音楽をしようとする人たちが、私たちの二人しかいませんでしたよね。だからたくさん頼りましたよね。また、ソンミ姉さんが推進力もとても良くて、事実、私はほとんどバスに乗る感じで多くの助けを受けました。姉さんがほぼ全て叶えてくれて、私はそこに調印して一緒にするふうにです。

그 누나는 드러머인데도 피아노 앞에 앉아서 작곡을 직접 하세요. 그 곡들을 보면요. 예를 들어서 음이 2개밖에 안 적혀 있어요. 그럼, 나머지는 다 제 역량에 달린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이제 만나서 같이 화성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고, 좋아하는 거 같이 찾아주는 식으로 같이 성장한 거죠.

その姉さんはドラマーなんですけども、ピアノの前に座って作曲を直接してました。その曲等を見たらです。例えば、音が2つしか記されていません。そうしたら、残りはすべて私の力量にかかっているのです。そうなったらもう会って一緒に和声(ハーモニー)に関して話してみて、好きなものと同じで見つけてくれるふうに一緒に成長したんですよね。


Q. 석사 논문 주제로 드러머 프레이징을 피아니스틱하게 풀어보시려고 했다 들었는데요. 그런 주제를 떠올리게 된데에 선미 님의 영향도 있었던 건가요?

Q. 修士論文の主題で、ドラマーのフレージングをピアニスティックに解いてみようとされたと聞いたんですけど。そんな主題を思い浮かべることになったのは、ソンミ様の影響もあったのでしょうか?


영우: 이건 또 어떻게 찾으신거지? (웃음) 맞아요. 그쪽에 좀 영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숫자로 접근해 봐도 음악이 되게 재미있게 나와서요. 어쨌든 그 리듬이라는 요소는 음 악에서 강한 요소인데, 숫자로 적어두고, 거기에 음을 입히기 시작하고, 화성을 입히면 제가 들리지 않았던 소리를 가져다주니까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ヨンウ:これはまたどうやって見つけられましたか? (笑) そうです。そちらにちょっと影響があったと思います。数字で接近してみても音楽がめちゃめちゃ楽しく出てきます。とにかくそのリズムという要素は音楽で強い要素なんですけど、数字で書いておいて、そこに音を着せ始めて、和声を着せたら私が聞き取れなかった音を持ってくるから、とてもとても面白かったです。

하지만 그 주제를 논문으로 풀지는 못했어요. 그때의 제가 하기에는 너무 추상적이었거든요. 지금 하면 오히려 훨씬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는 못 했죠.

しかし、その主題を論文で解くことはできませんでした。その時の私がするには、あまりにも抽象的だったんです。今すれば、むしろはるかに楽しくできると思いますが、その時はできませんでしたよね。


Q. 좋습니다. [Timeline] 이야기를 한 번 더 해볼게요. [Timeline]에 선미 님이 드럼으로 참여하셨잖아요? 영우 님이 참여하신 홍선미 퀸텟의 "Self Portrait"가 자아상이나 과거와 연관된 것처럼 영우 님 앨범도 그런 테마가 있었 던 건가요?

Q. いいですね。「Timeline」話を、もう一度してみましょう。「Timeline」にソンミ様がドラムとして参加されたじゃないですか? ヨンウ様が参加されたホン・ソンミ・クィンテットの「Self Portrait」が自我像や過去と関連するように、ヨンウ様のアルバムもそのようなテーマがあったのでしょうか?


영우: 사실 저는 어떤 의미를 두고 곡을 쓴다기보다는 그 냥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스케치해서 컴퓨터 프로 그램으로 완성을 시킨 다음에 밴드한테 가져가요. 그 외에 나머지는 알아서 해달라고 주문하고요. 그래서 사실 제가 원하는 거를 잘 구현해 준 앨범이라고 봐야죠.

ヨンウ:実際、私はとある意味置いて曲を書くことより、私が持っているアイデアをスケッチしてコンピュータプログラムに完成させた次に、バンドに持っていきます。それ以外に残りは判断してくれと注文していてですね。だから実際に私が願ったものを、うまく具現してくれたアルバムだと見なければなりませんよね。


Q. "Hallucination"은 어떤 아이디어로 시작하신 거세요?

Q.「Hallucination」は、どんなアイデアで始められたのですか?


영우: 그것도 숫자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제가 작업을 밤에 많이 하는데요. 사실 저는 매일 작업실에 가서 뭔가를 하긴 하거든요. 영감이나 악상 같은 것들이 걸려드는 것도 운이라고 생각해서요. 그 순간이 언제 올지 모르니까 항시 대기하면서 뭔가 하고 그러면서 나온 곡이었던 것 같아요. 거기 있는 트랙들이 전부 다 그래요.

ヨンウ:それも数字で始まったと思います。私が作業を夜にたくさんするんですが。実際、私は毎日、作業室に行って何かをそういえばするんです。インスピレーションや楽想のような事々が引っ掛かるのも運だと思います。その瞬間がいつ来るのか分からないので、常に待機しながら何かして、そうしながら出てきた曲だったと思います。そこにあるトラックが全部みんなそうです。


Q. 좋습니다. 이번에는 제신님께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Timeline]을 일본 매거진에 추천하셨잖아요? 어떤 점이 좋으셨던 것 같으세요?

Q. いいですね。今度はジェシン様にお伺いしたい部分があります。「Timeline」を日本のマガジンにお勧めしたじゃないですか? どんな点が良かったと思われますか?

박제신(이하 제신): 제가 유학을 안 가고 계속 한국에 있었더라도 제 주변이나 한 다리 건너서 아는 사람이 앨범을 내면 어떻게든 접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게 유학파든 국내 유명 재즈 뮤지션이든 다 마찬가지로요.

パク・ジェシン(以下、ジェシン):私が留学に行かないで、ずっと韓国にいたとしても、私の周りや友達の友達がアルバムを出せば、どうにかして接っするしかないじゃないですか。それが留学派でも国内有名ジャズミュージシャンでも、全て同様です。

※한 다리 건너서 아는 사람…直訳だと「一足を渡ると知り合い」。知らない人でも、自分の知り合いの知り合いは、知り合いだという意味。まだ知らないだけで、結局、巡ってくれば知り合いになる(人は皆繋がっている)という意味。

영우 음악을 항상 들으면서 생각하는 건 피아노도 기가 막 히게 치지만 그거 이상으로 송라이팅에 재능이 있다고 생 각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브루투스에 "얘는 천재인 것 같다."고 말했죠. 되게 신선한데, 앨범 모든 트랙이 다 좋았거든요.

ヨンウの音楽をいつも聞きながら思うのは、ピアノも呆れるほど上手に弾きますが、それ以上にソングライティングに才能があると思っていました。そういう意味で私がブルートゥースに「この子は天才のようだ。」と言いました。凄く新鮮ですが、アルバムの全てのトラックがみんな良かったんです。

자세히 듣지 않으면 비어있는 것처럼 들리는 부분도 있지 만 그렇다고 살벌한 느낌도 아니고... 일반적인 재즈 뮤지 션의 느낌은 아니었어요. 장르를 굳이 말하자면 얼터너티브라고 느꼈던 거예요. 확실히 제가 느꼈을 때는 재즈에 가까운 음악은 아니었어요.

詳しく聞かなかったら空いているもののように聞こえる部分もありますが、だからといって殺伐とした感じでもなく...、一般的なジャズミュージシャンの感じ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ジャンルを敢えて言えばオルタナティブだと感じたんです。確かに私が感じた時は、ジャズに近い音楽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

준호: 제가 영우나 상준이 형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거예요. 저희가 장르 공부할 때 일단은 흉내 내는 거에 집중하잖아요? 이들도 흉내의 차원에서 접근하긴 해요. 그런데 레퍼런스를 잡지 않고 자기 느낌을 전달하는 데 집중해요. [Timeline]에 영우가 사운드 메이킹한 걸 들어보 면 뭔가 익숙한데 들어보지 못한 느낌이 생기잖아요. 그런 게 죽이는 거죠.

ジュノ:私がヨンウやサンジュニ兄さんの音楽を好きな理由が、こんなんです。私たちがジャンルを勉強するとき、一度は真似することに集中するじゃないですか? この人たちも真似の次元で近づいていることはあります。だけど、リファレンス(参考)を捉えずに、自分の感じを伝えることに集中します。「Timeline」にヨンウがサウンドメイキングするのを聞いてみると、何か馴染みがあるのに聞いてみた事がない感じが生じるじゃないですか。そんなのがやられるのですよね。

※죽이는…直訳「殺す」。スラングで日本でも使いますが、凄く良くてイケてるとか、最高という意味です。


Q. 너무 재밌습니다. 종국 님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참여 하신 앨범들을 몇 개 짚어보면서 질문을 드릴게요. 일단, 빅유키(BIGYUKI) 님과 함께 토모아키 바바(Tomoaki Baba) 님의 정규 앨범 [ELECTRIC RIDER]을 레코딩 하 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토모아키 바바 님과는 어떻게 인연 이 닿게 되셨나요?

Q. とても面白いです。ジョングク様のような場合には、最近に参加されたアルバム等をいくつか当たりを付けて質問をさせていただきます。ひとまず、ビッグユキ(BIGYUKI)様と一緒に、トモアキ・ババ(馬場智章、Tomoaki Baba)様の正規アルバム「ELECTRIC RIDER」をレコーディングなさったことを知っているのですが。トモアキ・ババ様とは、どのように縁が繋がるようになられたのでしょうか?


종국: 제가 토모(토모아키 바바)라는 친구랑 인연이 깊어 요. 저희가 버클리에서 같이 공부도 하고, 뉴욕에서도 같 이 있고, 토모의 첫 번째 앨범도 함께 했었거든요. 토모의 [ELECTRIC RIDER]는 저와 빅유키가 함께 한 만큼 베이 스가 없는 색소폰 트리오의 앨범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예 요. 앨범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신디사이저, 샘플링, 일렉트릭한 사운드로 함께 작업한 이전 앨범과는 다른 방 향의 음악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어요.

ジョングク:私がトモ(トモアキ・ババ)という友人との縁が深いです。私たちがバークレーで一緒に勉強もしたり、ニューヨークでも一緒にいて、トモの初回アルバムも一緒にしたんです。トモの「ELECTRIC RIDER」は、私とビッグユキが一緒にしただけで、ベースのないサクソフォントリオのアルバムという点が魅力的です。アルバムを聴いてみられたらお分かりになりますが、シンセサイザー、サンプリング、エレクトリックなサウンドで、一緒に作業した以前のアルバムとは異なる方向の音楽的な色を持っています。


Q. [ELECTRIC RIDER]은 언제 레코딩을 하신 건가요?

Q.「ELECTRIC RIDER」は、いつレコーディングされたのですか?


종국: 앨범은 2024년 4월쯤에 레코딩을 했어요. 최근 딥마인드 라이브 앨범 녹음을 함께해 주셨던 아키히토 요시카와(Akihito Yoshikawa)라는 엔지니어분의 스튜디오 데데(Studio Dede)라는 녹음실에서 같이 작업을 했어요. (이번 작업은) 매우 새로웠어요.

ジョングク:アルバムは2024年4月頃にレコーディングをしました。最近、ディープマインド・ライブ・アルバムのレコーディングを一緒にしてくださった、アキヒト・ヨシカワ(吉川昭仁、Akihito Yoshikawa)というエンジニアのスタジオ・デデ(Studio Dede)という録音室で一緒に作業をしました。(今回の作業は)とても新しかったです。

토모가 곡을 가지고 오면요. 저희가 디컴포징 (Decomposing), 약간 퍼즐처럼 토모가 써 놓은 멜로디 와 형식을 다시 바꿔서 (작업을 했거든요.) (예를 든다면) 원래 곡이 조금 더 재즈의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면, 더 간결하고 리드미컬(Rhythmical)하게 곡의 형태를 바꾸면 서(작업을 했어요. 덕분에) 재미있게 작업을 하고, 재밌 는 곡이 나왔어요.

トモが曲を持ってきたらばです。私たちがディコンポージング(Decomposing=変質させる)、若干パズルのようにトモが書いておいたメロディと形式を、また変えて(作業をしたんです)。(例を挙げると)元々の曲がもう少しジャズの性向を持っていたら、もっと簡潔でリズミカル(Rhythmical)に曲の形態を変えながら(作業をしました。おかげで)楽しく作業をして、面白い曲が出てきました。


Q. 사실 종국 님이 에론 팍스(Aaron Parks)의 '리틀 빅 (Little Big)'으로도 활동하고 계시잖아요? 에론 팍스 님과 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Q. 事実、ジョングク様がアーロン・パークス(Aaron Parks)の「リトルビッグ(Little Big)」としても活動なさっているじゃないですか? アーロン・パークス様との縁は、どのように始まりましたか?


종국: 우선 에론 팍스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예요. 처음으로 제가 에론과 함께 했던 건 브라질 공연이었는데요. 아마존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마나우스라는 도시에서 공연을 같이했고, 그 밴드가 바로 '리틀 빅' 밴드였어요.

ジョングク:まずアーロン・パークスは私が本当に好きなジャズピアニスト兼作曲家です。初めて私がアーロンと共にしたのはブラジル公演だったんですけど。アマゾンがあるところでも有名なマナウスという都市で公演を一緒にして、そのバンドがまさに「リトルビッグ」バンドでした。

그때만 해도 원래 드러머셨던 토미 크레인(Tommy Crane)의 서브로 공연을 했는데요. 그 이후 (에론이) 다 시 불러 주셔서 유럽 투어를 가게 되었어요. 항상 에론은 아이폰 보이스 메모로 공연을 녹음하시고, 모니터링하시 거든요. 그러다가 공연이 아무래도 좋았는지 앨범으로 공 개하셨어요. 이 라이브 앨범은 한정 카세트를 만들어서 피 지컬로도 나왔어요. 음원은 밴드캠프에 있고요. (웃음)

その時だけでも、元々ドラマーをなさっていたトミー・クレーン(Tommy Crane)のサブで公演をしたんですけど。それ以後(アーロンが)また呼んでくださってヨーロッパツアーを行くようになりました。いつもアーロンはiPhoneボイスメモで公演を録音されて、モニタリングなさっているんです。そうしているうちに公演がどうやら良かったのか、アルバムで公開なさいました。このライブ・アルバムは限定でカセットを作って、フィジカルでも出てきました。音源はバンドキャンプにありましてですね。(笑)


Q. 안 그래도 밴드캠프에서 리틀 빅의 베를린 라이브 앨범 을 들었는데요! 이건 즉흥적으로 결정된 사항인가요?

Q.既にバンドキャンプで、リトルビッグのベルリン・ライブ・アルバムを聞いたんですけど! これは即興的に決定された事項ですか?


종국: 아무래도 앨범을 내게 된 건 즉흥적인 게 맞아요. 들어 봤더니 좋아서 내신 거거든요. 그런데 사실 에론이 아이폰으로 녹음해서 낸 앨범이 전에도 있었어요. 일본 클럽에서 펼친 공연을 [Live in Japan Aaron Parks Trio]로 라이브 앨범을 밴드캠프로 냈었거든요. 이번 것도 같은 경우 였죠. (웃음)

ジョングク:どうやらアルバムを出すことになったのは即興的なことで合ってます。聞いてみたところ良かったから出されたのです。ところで実は、アーロンがiPhoneで録音されて出したアルバムが、前もあったんです。日本のクラブで繰り広げた公演を「Live in Japan Aaron Parks Trio」でライブ・アルバムをバンドキャンプに出したんです。今回も同じケースでしたよね。(笑)


Q. 사실 제가 이번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에런 팍스 님의 인터뷰를 읽어 봤는데요. 여러 개인적 고충을 겪고 계신 거 같더라고요. 그러다가 미셸 은디지오첼로(Meshell Ndegeocello), 사만다 라이즈(Samantha Rise)와 <Dreaming Home> 프로젝트가 에런 팍스 님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거 같더라고요. 종국 님이 기억하는 <Dreaming Home> 공연 준비, 혹은 당일 느꼈던 감정이 나 비하인드 에피소드도 궁금해요.

Q. 実は私が今回のインタビューを準備しながら、アーロン・パークス様のインタビューを読んでみたんですけど。いくつか個人的な苦情を経ていらっしゃると思いましてですね。そうすると、ミシェル・ンデゲオチェロ(Meshell Ndegeocello)、サマンサ・ライズ(Samantha Rise)と「Dreaming Home」プロジェクトがアーロン・パークス様にターニングポイントとなったようなんでして。ジョングク様が覚えている「Dreaming Home」公演準備、あるいは当日感じた感情やビハインドエピソードも気になります。


종국: 저는 에런을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었지만요. <Dreaming Home>은 에런이 사만다 라이즈가 쓴 시를 바탕으로 여러 무브먼트(Movement)로 내용과 맞춰 쓴 곡들이였어요. 멤버로는 미셸과 저, 그리고 트럼펫 플레이 어 밀레나 카사도(Milena Casado)와 함께 연주했었어 요.

ジョングク:私はアーロンをすでに、あまりにもよく知っていましたが。「Dreaming Home」はアーロンが、サマンサ・ライズが書いた詩を基に、様々なムーブメント(Movement)で内容と合わせて書いた曲等でした。メンバーとしては、ミシェルと私、そしてトランペットプレーヤーのミレナ・カサード(Milena Casado)と一緒に演奏しました。

개인적으로 저는 리허설 할 때도 느꼈지만, 미셸과 함께 작업을 했던 게 꿈만 같아요. 정말 음악을 좋아하시고, 한마디 한마디 하실 때마다 (마음의 울림을 받았어요.) 은유적으로 표현하자면, 작은 방에 코끼리가 있었던 느낌이었어요.

個人的に、私はリハーサルするときも感じましたが、ミシェルと共に作業をしたのは、夢のようです。本当に音楽がお好きでらして、ひと言ひと言なさるたびに(心の響きを受けました。)隠喩的に表現しようとすると、小さな部屋に象がいた感じでした。

워낙 음악적으로도 존경하는 분이시지만, 음악적인 선택을 할 때. 특히 <Dreaming Home>의 곡들을 연주할 때 많은 음악적인 코멘트를 (때에 맞춰) 주셨던 기억이 나요. 이 공연이 사실 라이브로는 한번 밖에 연주가 안 되었는데요. 추후에 에런도 앨범으로 작업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何しろ音楽的にも尊敬する方ですが、音楽的な選択をする時。特に「Dreaming Home」の曲等を演奏するとき、多くの音楽的なコメントを(時に合わせて)いただいたのを思い出します。この公演が、実はライブでは一度しか演奏ができなかったのですけど。後日にアーロンも、アルバムで作業したいと言っていましたよ。


Q. 제가 미셸 은디지오첼로 님을 제가 진짜 정말 좋아하거 든요. 그런데 사실 또, 종국 님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팻 메 스니(Pat Metheny)를 만나신 거 같은데 자세한 내용이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팻 메스니 님에게 초청을 받아서 댁에서 연주를 함께하신 건가요?

Q. 私がミシェル・ンデゲオチェロ様を、私が正に本当に好きなんです。ところで実は、又、ジョングク様が、私が本当に好きなパット・メセニー(Pat Metheny)に会ったことがあるようですが、詳細な内容がなくて残念ですよね。パット・メセニー様に招待されて、お宅で演奏を共になさったんですか?


종국: 네. 사실 팻(팻 메스니)한테 연락을 받았을 때는 놀 랐어요. 아마 그때가 팻이 사이드 아이 프로젝트(Side- Eye Project)로 밴드를 바꾸려고 했던 때인 거 같아요. 저랑 친한 친구인 크리스 피시맨(Chris Fishman), 플라잉 로 터스(Flying Lotus), 루이스 콜(Louis Cole), 사이드 아 이 프로젝트 등등에 참여)이랑 저를 집으로 같이 초청해 주셨어요.

ジョングク:はい。実は、パット(パット・メセニー)から連絡を受けた時は驚きました。恐らくその時、パットがサイド・アイ・プロジェクト(Side-Eye Project)にバンドを変えようとしていた時だと思います。私と親しい友人であるクリス・フィッシュマン(Chris Fishman)、フライング・ロータス(Flying Lotus)(サイド・アイ・プロジェクト等々に参加)と、私を家に一緒に招待してくださいました。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세션을 하려고 했는데요. 당연히 저에게 무게가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제가) 워낙 긴 시간 동안 팻의 음악을 사랑해서 팬으로써의 마음이 더 커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팻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팻이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 주셨고요.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도 '저희와 같은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어요. (웃음) (그만큼) 그분이랑 보낸 시간이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따뜻했어요.

最初は軽い気持ちでセッションをしようとしたんですけど。当然、私に重さが感じられました。(どうやら私が)あまりにも長い時間の間、パットの音楽を愛してファンとしての心がより大きくて(そうだった)と思います。ところが、パットの家に着くや否や、パットがあまりにも暖かく迎えてくださいましてですね。いろんな話をしながらも「私たちと同じ人だなぁ。」という思いに心が楽になりました。(笑) (それだけ)その方と過ごした時間があまりにも人間的で温かかったです。


Q. 너무 부럽습니다... (눈물) 팻과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어요?

Q.とても羨ましいです…(涙) パットとは、どんな話を交わされましたか?


종국: 팻의 집에 있는 작업실에서 연주도 하고, 썰도 풀면서 한 3-4시간을 보냈는데요. 폴 블레이(Paul Bley), 칼라 블레이(Carla Bley)부터 밀톤 나시멘토(Milton Nascimento), 토닝뉴 오르타(Toninho Horta) 같은 브 라질 뮤지션들 이야기, 그리고 아마 라일 메이스(Lyle Mays)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서 라일 메이스 이야기도 나눴어요.

ジョングク:パットの家にある作業室で演奏もして、経験談も解きながら、およそ3~4時間を過ごしたんですけど。ポール・ブレイ(Paul Bley)、カーラ・ブレイ(Carla Bley)から、ミルトン・ナシメント(Milton Nascimento)、トニーニョ・オルタ(Toninho Horta)のようなブラジルミュージシャンたちの話、そして、恐らくライル・メイズ(Lyle Mays)がお亡くなりになってからいくらも経たっていないから、ライル・メイズ話も交わしました。

그렇지만, 얼마 안 있어서 코로나가 터졌고요. 아쉽게도 저는 군대를 가게 되었어요. 그 후로는 몇 년간 (펫을) 못 보다가요. 2024년 초에 뉴욕에 공연을 오셨거든요. 군대 를 전역하고 팻에게 인사를 드리러 갔던 기억이 나요. (그 때도) 또다시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けれども、やがてコロナが爆発しましてですね。残念なことにも、私は軍隊に行くことになりました。その後には、数年間(パットを)見て(会って)いません。2024年初めにニューヨークに公演にいらっしゃったんですよね。軍隊を転役(除隊)して、パットに挨拶を申し上げに行ったのを思い出します。(その時も)再び温かく迎えてくださって、感謝する気持ちがしました。


Q. 그러고 보니 종국 님 SNS를 보니까 허비 핸콕(Herbie Hancock) 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더라고요!

Q. そういえばジョングク様のSNSを見たら、ハービー・ハンコック(Herbie Hancock)様と共に撮った写真があったんですよ!


종국: 아! 허비 핸콕은 이번에 어떻게 제가 유네스코 (UNESCO)에서 주관하는 공연인 인터네셔널 재즈 데이 2024(International Jazz Day 2024)에 한국 대표로 가 게 되었는데요. 허비 핸콕이 그 공연의 호스트 중 한 명이 셔서 뵙게 되었어요.

ジョングク:あ! ハービー・ハンコックは今回、どのように私が、ユネスコ(UNESCO)で主管する公演であるインターナショナル・ジャズ・デイ2024(International Jazz Day 2024)に、韓国代表で行くことになったんですけど。ハービー・ハンコックが、その公演のホストの中の一人でいらっしゃって、お会いするとこになりました。

제가 미국에 있는 많은 시간 동안 허비(허비 핸콕)의 공연 을 수없이 봤지만요. 이번 공연에서는 저와 드러머인 테런 걸리(Terreon Gully)가 하우스 밴드로 가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리차드 보나(Richard Bona), 커트 엘링(Kurt Elling)과 같은 아티스트의 드러머로 연주했었어요.

私がアメリカにいる多くの時間の間、ハービー(ハービー・ハンコック)の公演を、数えきれないほど見たんでしたが。今回の公演では、私とドラマーのテレオン・ガリー(Terreon Gully)がハウスバンドで行くことになったんです。それで、リチャード・ボナ(Richard Bona)、カート・エリング(Kurt Elling)と同じアーティストのドラマーで演奏しました。

허비는 호스트여서 무대 옆에서 공연 모니터링을 하셨는 데요. 무대를 왔다 갔다 할 때마다 격려해 주셨어요. 허비가 워낙 친근하시고, 따뜻하셔서 "JK가 최고!"라고 응원 을 많이 해주셨어요. (웃음)

ハービーはホストなので、舞台の横で公演モニタリングをされたんですが。舞台に行ったり来たりするたびに、励ましてくださいました。ハービーが何せ親しみやすくされ、温かくていらして「JKが最高!」と、応援をたくさんしてくださいました。(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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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RADIO Interviewは全部で3つの記事に分かれていて、これは2つ目の記事です。長いので、続きはまた次回🖐️



ちなみに2024年12月6日に、Deep Mindメンバーのジェシン様、ヨンウ様、ジョングク様が、日本で公演されます!👏👏👏
11/30現在、まだチケット取れますので、よかったら是非✨️

バールーム南青山↓



📎 Screen shot taken from RSS RADIO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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